비거리3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 (클럽 컨트롤, 임팩트, 리듬) 저도 처음엔 무조건 세게 치면 멀리 나간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힘껏 휘두를수록 타이밍은 무너지고, 정타는 커녕 슬라이스만 나오더군요.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힘보다 순서가 먼저입니다. 클럽 컨트롤, 임팩트, 리듬 이 세 가지가 맞물려야 거리가 비로소 따라옵니다. 비거리의 출발점은 클럽 컨트롤이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비거리 레슨이라길래 파워 훈련을 기대했는데, 가장 먼저 나온 말이 "클럽을 가볍게 잡아라"였으니까요.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직접 해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그립(Grip)은 클럽과 신체가 연결되는 유일한 접점입니다. 여기서 그립이란 단순히 클럽을 쥐는 행위가 아니라, 손과 클럽 사이의 힘 전달 구조 전체를 의미합니다. 손목과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면 헤드가 자.. 2026. 4. 14. 페어웨이 우드 (볼 위치, 티 연습, 클럽 선택) 솔직히 저는 한동안 우드를 백에 꽂아만 두고 실제로 꺼내지 않았습니다. 세컨샷에서 우드를 잡았다 하면 어김없이 뱀샷이나 악성 훅이 나왔거든요. 결국 페어웨이 한가운데 놓여 있어도 아이언을 꺼내 드는 게 습관이 돼버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손해인지, 우드를 제대로 연습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볼 위치와 티 연습, 우드 미스의 진짜 원인우드 실수의 상당수는 볼 위치 설정 단계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어드레스(address) 시 볼을 왼발 뒤꿈치 안쪽 선상에 놓는 것이 기본인데, 여기서 어드레스란 스윙 전 몸과 클럽의 초기 셋업 자세 전체를 의미합니다. 유틸리티보다 한 발자국 더 왼쪽에 볼을 놓아야 헤드가 최저점을 지난 뒤 볼을 맞히는 이상적인 타격이 가능합니다.제가 처음 이 자리에 볼을 놓았을 .. 2026. 4. 7. 드라이버 셋업 (어퍼블로, 틸팅, 임팩트존) 저도 처음엔 드라이버만 잡으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가장 긴 채니까 가장 멀리 보낼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는 정반대였습니다. 드라이버는 샤프트가 길고 유연할수록 타이밍과 임팩트의 싱크가 조금만 틀어져도 공이 오른쪽 왼쪽으로 걷잡을 수 없이 휘어버립니다. 세게 치려 할수록 더 엉망이 되는 클럽, 그게 드라이버입니다.어퍼블로 셋업, 이게 아이언과 결정적으로 다릅니다일반적으로 드라이버도 아이언처럼 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 경험상 이건 비거리를 포기하는 셋업입니다. 아이언은 볼을 찍어 내리는 다운블로(Down Blow) 방식으로 칩니다. 다운블로란 클럽헤드가 볼에 닿는 순간 아직 최저점을 지나지 않은 상태, 즉 하강 궤도에서 임팩트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방식.. 2026.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