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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2

퍼팅 실력 올리기 (거리감, 숏퍼팅, 라이 읽기) 솔직히 저는 퍼팅을 연습이 필요한 클럽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비해 스윙 부담이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홀해졌는데, 정작 스코어를 망치는 주범은 늘 그린 위에서 나왔습니다. 18홀을 돌면서 퍼팅이 전체 타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고 나서야 비로소 진지하게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거리감을 잡는 방법, 자로 재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퍼팅에서 거리감을 익히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스트로크 진폭(stroke amplitude), 즉 백스윙과 팔로스루의 크기를 거리별로 고정해 놓고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하나고, 눈으로 보면서 그날그날 볼 스피드를 감각으로 조율하는 방식이 다른 하나입니다. 여기서 스트로크 진폭이란 퍼터 헤드가 임팩트 전후로 움직.. 2026. 4. 19.
경사면 아이언 샷 (라이 유형, 탄도 조절, 파3 연습) 솔직히 저는 연습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쳐도 필드에 나가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펼쳐진다는 걸 오랫동안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세컨샷을 완벽한 평지에서 치는 경우는 생각보다 훨씬 드뭅니다. 오르막, 내리막, 발보다 높은 공, 발보다 낮은 공. 그 네 가지 상황이 라운딩 내내 반복되는데, 저를 포함한 많은 골린이들이 동반자에게 "좋은 데 놓고 칠게요"를 남발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라이 유형별로 탄도 조절이 달라지는 이유경사면에서의 아이언 샷을 어렵게 만드는 핵심은 라이(lie)입니다. 라이란 공이 놓인 지면의 상태와 각도를 의미하는 골프 용어로, 같은 거리라도 라이에 따라 클럽 선택과 스윙 궤도를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발보다 공이 낮은 라이, 즉 사이드힐 다운힐 라이에서는 많은 분들이 .. 2026. 4. 9.